경제
한화솔라원, 나스닥에 새 사명 선포
입력 2011-03-06 11:15  | 수정 2011-03-06 11:16
한화그룹이 미래성장의 주축으로 삼고 있는 태양광사업을 맡은 한화솔라원이 나스닥에 새로운 사명을 선포했습니다.
한화솔라원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 타워에서 오늘(6일) 오전 한화솔라원과 나스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로징 벨 세리모니를 갖고 새로운 사명 출범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지난해 8월 한화그룹이 49.9%의 지분을 인수한 한화솔라원은 현재 중국 치둥에 태양전지 500메가와트와 모듈 900메가와트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세계적인 규모의 태양광 전문 회사로, 올해 말까지 태양전지 1.3기와와트, 모듈 1.5기와와트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화솔라원은 이밖에 지난해 12월 말에는 중국 난퉁시와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 2단계에 걸쳐 10억 달러를 투자, 2기가와트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박대일 / di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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