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만능백신·무인비행체 연구개발 추진
입력 2011-03-04 18:34  | 수정 2011-03-04 20:00
앞으로 여러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만능 백신과 재난지역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무인비행체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한국기초기술연구회가 개최한 '국가어젠다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과학자들은 이런 내용의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소개했습니다.
부하령 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교차 방어가 가능한 범용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고, 허문범 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재난현장 상공을 비행하며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무인비행체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초기술연구회는 지난 2009년 국가·사회적 연구과제 위원회를 통해 6개 어젠다 부문의 20개 과제를 발굴해 현재 11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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