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비교적 포근 … 다음 주 또 추위
입력 2011-03-04 15:51  | 수정 2011-03-04 15:54
<주말까지 비교적 포근>어제는 내내 추웠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서 마냥 춥지도, 그렇다고 포근하지도 않습니다.

기온은 점점 오르겠고, 절기상 경칩인 일요일쯤에는 평년기온을 잠시 회복하기도 하겠습니다.

<다음 주, 다시 추위>포근함도 잠시, 다음 주에 또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봄옷 입으실 거라면, 외투 안에 여러 겹 겹쳐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 보시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엔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은 전반적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높겠습니다.

일단, 아침에 서울 영하 2도, 전주 영하 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7도, 전주 10도, 부산 1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인 일요일에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일단 이렇다 할 비나 눈 소식은 나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벚꽃 개화 시기>개나리 개화시기에 이어 벚꽃 개화시기도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3일 빨리 필 거라고 합니다.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일에서 4월 5일 사이, 중부지방은 4월 6일에서 4월 11일 사이에 벚꽃이 피겠습니다. 경기북부, 그리고 강원 북부와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가 되겠습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5일쯤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꽃샘추위에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반가운 봄꽃 기대하면서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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