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중학교에 '예술가 초빙' 수업 도입
입력 2011-03-04 09:56  | 수정 2011-03-05 09:31
서울의 중학교에서 현직 예술인이 보조 강사로 참여하는 '예술 융합형' 교과 수업이 첫선을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에 중학교 200여 곳에서 '문·예·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강사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다음 주쯤 학교별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강사는 만화가, 연극배우 등 교사 자격증과 관련 없이 교육적 효과가 인정되는 전문가면 누구나 부를 수 있고, 주 1회 이상 담당 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는 18일 전후로 사업 학교를 뽑아 다음 달에 바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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