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메트로 본사 이전…현 부지엔 아파트
입력 2011-03-03 13:29  | 수정 2011-03-03 13:34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방배동 본사를 용답동 군자 차량기지로 옮기고, 지금의 부지에는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방배동 사옥이 1984년에 지어져 노후화된 상태라며, 본사를 옮긴 뒤 방배동 땅에는 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3개 동 285가구를 지어 일부를 장기 전세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 공사비는 391억 원으로 7월에 설계를 시작해 2013년 3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개발이익 1,300억 원은 본사 이전과 신축 비용, 관제소 통합 비용 등에 충당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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