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서 ℓ당 2천200원 돌파 주유소 첫 등장
입력 2011-03-03 12:11  | 수정 2011-03-03 14:06
서울에 처음으로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천200원을 넘는 주유소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가격 비교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SK경일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천255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구와 중구, 영등포구, 종로구의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무연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2천100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지역 다른 주유소들의 휘발유 판매가격도 조만간 2천2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통휘발유 가격의 상승세와 함께 고급휘발유의 판매가격은 리터당 2천300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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