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꽃샘추위 절정 … 강풍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11-03-03 07:54  | 수정 2011-03-03 08:04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출근길, 옷 단단하게 입고 나가셔야겠는데요.
오늘이 이번 꽃샘추위의 절정이 되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영하 5도를 밑돌고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19.7도 등 강원 영서를 비롯한 일부 내륙지방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있습니다.
찬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춥긴 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아 활동하는 데 불편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호남서해안지방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륙 곳곳에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더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이 영하 5도, 춘천은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4도, 대구 6도, 부산 8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춥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 주말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 초에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꽃샘추위는 한두 차례 더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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