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총격…2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1-03-03 01:59  | 수정 2011-03-03 02:04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미군을 노린 총격이 가해져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오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코소보 출신 20대 남성이 미군들이 탑승한 버스를 공격해 미군 1명과 운전기사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버스에 탑승해 있던 또 다른 미군 1명도 총을 맞고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용의자를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했지만, 테러를 가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인지는 아직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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