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북한 위협 대비 테러 경계 강화
입력 2011-03-02 10:09  | 수정 2011-03-02 13:36
최근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 위협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이에 대비한 테러 경계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경찰청은 지하철과 공항 등 다중 이용시설에 특공대 등을 고정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한 미국 대사관에 장갑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경찰청은 또 대테러센터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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