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리비아, 내전 장기화 가능성 높아"
입력 2011-03-02 02:33  | 수정 2011-03-02 07:30
미국은 리비아 사태가 앞으로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되거나, 장기 내전화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리비아가 앞으로 수년 안에 민주주의 체제로 변화하지 못 하면 오랜 내전에 빠질 수 있다면서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CBS방송에 출연해 리비아가 인도주의적 차원의 재앙으로 빠져들기 전에 카다피가 해외로 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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