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 3·1절 기념사 여야 평가 엇갈려
입력 2011-03-01 20:39  | 수정 2011-03-01 23:19
북한과 일본에 동북아 평화를 위해 진정성 있는 행동을 촉구한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무력도발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행동은 물론 화해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공감한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반면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일본만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또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문화재 반환과 교과서 문제 등 아직 청산되지 않은 한일 간 역사문제를 반드시 짚어야 하는데 알맹이 없는 연설을 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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