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뤄스와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이가성)의 차남 리쩌카이(이택해)의 이혼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중화권 언론에서 위자료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최근 홍콩의 한 매체는 "세 아들에 대한 주 양육권은 리쩌카이가 갖게 되며 남편은 량뤄스에게 40억 홍콩달러(약 5800억)에 달하는 위자료를 현금 및 부동산으로 건넬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쟈세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량뤄스가 오랜 기간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외롭고 힘들었을 것이다"고 이혼 원인을 추측했다.
이어 "량뤄스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전 시댁과의 관계 때문에 연예계로의 복귀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식에 따르면 량뤄스는 현재 쌍둥이 아들과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고 큰 아들은 싱가폴에서 지내고 있다.
‘미이라3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 배우 량뤄스는 지난 2009년 22살 연상 리카싱의 첫 아들을 낳으면서 수백만 달러의 저택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홍콩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전소희 (번역편집)기자 talk@tvdaily.co.kr/사진=신랑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