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머니와 사귄다" 오해…흉기로 찔러
입력 2011-03-01 11:26  | 수정 2011-03-01 11:34
전주 덕진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교제한다고 생각해 40대 남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39살 전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어제(28일) 오후 5시50분쯤 전주시 진북동 길가에서 어머니가 권모씨와 함께 술집에서 나오는 것을 본 뒤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권씨의 배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는 자신의 어머니와 권씨가 교제하는 것으로 오해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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