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유혈 사태가 악화하면서 대만 대사관 역할을 해온 리비아 주재 대표처 인원들이 모두 철수했다고 대만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대만 외교부의 천스량 아프리카 국장은 리비아 반정부 세력과 카다피 부대의 충돌로 사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 국장은 "이에 따라 현재 리비아에는 현지에서 수년간 사업을 해온 대만 기업인 1명만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외교부의 천스량 아프리카 국장은 리비아 반정부 세력과 카다피 부대의 충돌로 사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 국장은 "이에 따라 현재 리비아에는 현지에서 수년간 사업을 해온 대만 기업인 1명만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