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눈·비 오전에 갬 … 오후부터 찬바람 '쌩쌩'
입력 2011-03-01 10:56  | 수정 2011-03-01 12:02
<전국 오전까지 비나 눈>눈비 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쪽지방은 눈비가 대부분 그친 상태고요. 지금은 강원 영동과 영남 등 동쪽지방을 중심으로만 약하게 비나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후 들면 대부분 지방에서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기온 '뚝'>오후부터는 추위가 심술을 부리겠습니다.

찬바람이 체감 기온을 쭉 끌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추위는 다행히 오래가지 않겠는데요. 일요일을 전후로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눈이 계속 쌓이고 있으니까, 운전하시는 분은 미끄럼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기온은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낮은 가운데, 찬바람까지 가세해 체감온도를 뚝뚝 떨어뜨리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이렇다 할 비나 눈 소식이 없고요. 휴일일 일요일에 전남과 제주도에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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