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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KDB생명 제압…단독 3위
입력 2011-02-28 19:38  | 수정 2011-03-01 09:46
여자 프로농구(WKBL)에서는 부천 신세계가 구리 KDB생명을 완파했습니다.
신세계는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DB생명을 73대 68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정은이 3점포 4개를 포함해 3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김지윤도 16점 3리바운드 2도움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신세계는 3위 싸움의 최대 고비였던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17승16패가 돼 KDB생명을 반 경기 차이로 4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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