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원의 다세대 주택에서 발견된 기관총 실탄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복무한 40대 남성이 전역하면서 빼돌린 실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1993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복무 후 전역하면서 미군 경비대 소유의 기관총 실탄 64발을 빼돌린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군 복무 기념으로 가지고 있으려고 실탄을 빼돌렸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군 당국은 수원시 정자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기관총 실탄이 발견되자 2년 전에 이곳에 거주했던 김 씨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1993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복무 후 전역하면서 미군 경비대 소유의 기관총 실탄 64발을 빼돌린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군 복무 기념으로 가지고 있으려고 실탄을 빼돌렸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군 당국은 수원시 정자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기관총 실탄이 발견되자 2년 전에 이곳에 거주했던 김 씨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