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2사단장, '동두천 노부부 폭행' 유감 표명
입력 2011-02-28 12:52  | 수정 2011-02-28 12:54
마이클 터커 미군 제2보병사단장이 '동두천 노부부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터커 사단장은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이며 가족분들과 한국 국민에게 가슴 속 깊은 연민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 때문에 미군과 한국 국민 사이에 수십 년간 쌓인 우정이 손상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오전 9시쯤 동두천의 한 주택 옥상에서 70대 노부부를 둔기로 때리고 부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미2사단 소속 L 모 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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