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전에 갬…내일부터 찬바람, 기온 뚝
입력 2011-02-28 06:07  | 수정 2011-02-28 06:14
<1>오늘 출근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우산이 필요 없겠습니다.
현재 비를 가진 강수대가 동해상으로 물러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전에는 갤 것으로 보이고요,
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1~3cm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내린 비 때문에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출근길 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3월의 시작인 내일부터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수요일부터 당분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맘때 감기걸리기 쉬우니까요,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지금 강한 강수대는 동해상으로 거의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곳곳에 아주 약한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는데요,
남해안 지방은 또 다른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상 2도, 대구와 부산 6도 정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6도, 전주 11, 광주 10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눈비가 그치면, 맑은 가운데 한동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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