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해 무상급식 규모 지난해의 두 배"
입력 2011-02-27 16:37  | 수정 2011-02-27 16:45
올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 수와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무상급식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초·중·고교생 723만 6천여 명 중 39.8%인 288만 2천여 명에게 무상급식이 시행됩니다.
예산은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합쳐 1조 2천842억 원이 마련됐습니다.
학생 수는 137만 7천 명이었던 작년에 비해 2.1배, 예산은 5천630억 원이었던 작년에 비해 2.3배가 각각 늘어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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