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일까지 많은 비 … 강원 영동 '폭설'
입력 2011-02-27 14:03  | 수정 2011-02-27 14:37
<앵커멘트>현재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선 강원도에 함박눈이 내리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전국 많은 비>네, 전국이 비구름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내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는데요,
비구름이 한반도를 느리게 통과하면서 한여름처럼 전국에 30에서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산간 폭설>강원 중북부 산간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산간지방에는 최고 50센티미터, 영동지방에 많게는 1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수증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 붕괴 사고 나지 않도록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지금 내리는 비와 눈은 내일 오후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밤에 비가 다시 오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2도, 전주와 부산 7도로 시작해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6도, 청주, 대전, 대구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삼일절인 모레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이 차츰 떨어지며 잠시 겨울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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