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집중 호우 … 강원도 최고 5cm 폭설
입력 2011-02-27 13:32  | 수정 2011-02-27 13:34
<앵커멘트>휴일인 오늘, 전국에 봄비치곤 꽤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 강원도엔 오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전국 많은 비>네,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집중 호우와 같이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전국에 30에서 60밀리미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강원 영동지방엔 80밀리미터 넘게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산간 폭설>특히 강원도엔 폭설이 예고돼 있습니다.
눈이 수증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 내리는 양이 꽤 많겠는데요,
산간지역은 50센티미터가 넘는 눈 폭탄을 맞겠습니다.
그 밖에 강원도와 경기 북부, 경북 북동 산간에도 1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으니,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대부분 지방 비가 내리고 있고,
오후부터는 강원도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 또는 눈은 내일 오후쯤 차차 그치겠고,
해안가엔 강한 바람이, 서해와 남해 상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서울 5도, 광주와 부산 9도 등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5도가량 높습니다.

<오늘 최고>한낮에는 전국 3도에서 13도 예상되며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모레인 삼일절엔 대부분 비나 눈이 그치고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한차례 지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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