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민주화 시위인 이른바 '재스민 혁명'과 유사한 정치 집회가 중국에서 또다시 벌어질 조짐이 나타나 중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홍콩의 명보는 미국의 인권단체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보쉰'에 오늘(27일) '재스민 혁명 제2차 집회'를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개최하자는 글이 게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안 당국은 인권 운동가에 대한 격리 조치에 나서는 한편, 집회 예정지역에 대규모의 경찰력을 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재스민 혁명 집회'를 열자는 인터넷 게시물이 등장한 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소규모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홍콩의 명보는 미국의 인권단체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보쉰'에 오늘(27일) '재스민 혁명 제2차 집회'를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개최하자는 글이 게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안 당국은 인권 운동가에 대한 격리 조치에 나서는 한편, 집회 예정지역에 대규모의 경찰력을 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재스민 혁명 집회'를 열자는 인터넷 게시물이 등장한 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소규모 집회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