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인권특별보고관 "소수 독점 인터넷 개방해야"
입력 2011-02-27 07:59  | 수정 2011-02-27 08:04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에서 인터넷 이용이 고위층과 외교관 등 극히 일부 계층에만 허용되고 있다며, 정보 접근의 자유를 확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한 정부는 표현과 집회의 자유, 정보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또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남북 적십자사의 대화가 중단되고 있어서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