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3.1절 맞아 독도로 본적 이전
입력 2011-02-27 05:54  | 수정 2011-02-27 06:04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선영 의원이 3.1절을 앞두고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 즉 본적을 독도로 옮겼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본적을 경기도 여주군에서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30번지로 이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는 4월 발표될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독도 영유권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작지 않아 남편인 민일영 대법관과 상의한 끝에 이런 결심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아직도 영토 야욕을 버리지 못한 일본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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