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진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중국 프로팀 다롄과의 친선경기에서 완승했습니다.
다롄에서 뛰는 안정환은 모처럼 국내 축구팬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0대 0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던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정다훤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다롄 골문을 엽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후반 22분 안현식의 헤딩골로 한 걸음 더 달아납니다.
안현식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코너킥으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공격적인 축구로 중국 프로리그 최다 우승팀(8회)에 완승한 최진한 감독은 올 시즌 경남의 목표를 4강 진출로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최진한 / 경남 감독
- "올 시즌은 무조건 6강 플레이오프에다가 4강 진출입니다. 꼭 그 성과를 이루겠습니다."
다롄 공격의 핵심인 안정환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뛴 이후 오랜만에 국내 축구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발 출전해 59분 동안 활약하고서 후반 14분 교체됐습니다.
다롄의 미드필더 전광진은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고, 수비수 김진규는 허벅지 근육이 좋지 않아 결장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소속팀의 전지훈련을 이끄는 이장수 광저우 감독과 김학범 허난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리허설'을 치른 경남은 다음 달 5일 강원 원정 경기를 통해 2011 K리그를 시작합니다. MBN 뉴스 전광열입니다."
최진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중국 프로팀 다롄과의 친선경기에서 완승했습니다.
다롄에서 뛰는 안정환은 모처럼 국내 축구팬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0대 0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던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정다훤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다롄 골문을 엽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후반 22분 안현식의 헤딩골로 한 걸음 더 달아납니다.
안현식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코너킥으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공격적인 축구로 중국 프로리그 최다 우승팀(8회)에 완승한 최진한 감독은 올 시즌 경남의 목표를 4강 진출로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최진한 / 경남 감독
- "올 시즌은 무조건 6강 플레이오프에다가 4강 진출입니다. 꼭 그 성과를 이루겠습니다."
다롄 공격의 핵심인 안정환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뛴 이후 오랜만에 국내 축구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발 출전해 59분 동안 활약하고서 후반 14분 교체됐습니다.
다롄의 미드필더 전광진은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고, 수비수 김진규는 허벅지 근육이 좋지 않아 결장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소속팀의 전지훈련을 이끄는 이장수 광저우 감독과 김학범 허난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리허설'을 치른 경남은 다음 달 5일 강원 원정 경기를 통해 2011 K리그를 시작합니다. MBN 뉴스 전광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