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부터 비…일요일 강풍과 벼락 동반
입력 2011-02-25 23:21  | 수정 2011-02-25 23:24
<1>네, 혹 이르게 찾아온 봄 날씨를 이대로 놓치기 아쉬우신 분들은 그래도 일요일보다는 토요일 낮 시간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특히,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바람도 심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3>전국에 60밀리미터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산간에는 8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또 영동 지방과 강원 산지에는 최고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최고 5센티미터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는데요. 전국이 맑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상 1도, 청주와 대전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서울 11도, 광주와 부산 14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비바람이 한 차례 지나간 후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주말 사이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며 쌀쌀하겠고, 다음 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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