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바 비리'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 불구속기소
입력 2011-02-25 19:29  | 수정 2011-02-25 19:39
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 2009년 11월 모 정유회사 공사 현장의 식당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감찰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유상봉 씨로부터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배 전 팀장을 기소했습니다.
배 전 팀장은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두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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