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품 확보 나선다
입력 2011-02-25 17:05  | 수정 2011-02-25 17:14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한국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정부와 관계기관 관련 소장품 확보에 나섭니다.
신광섭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 오늘(25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이미 정전협정 지도와 순종칙유를 비롯한 전시자료 9천3백여 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외교통상부의 OECD 가입협약서, 국토해양부의 고속도로 자료 등을 전시품으로 추가로 확보토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가 원로나 현대사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이나 구술 기록을 확보하고 범국민적인 기증운동도 전개합니다.
건축 전체면적 9,500㎡ 규모로 내후년 건립되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개항기부터 우리 민족이 걸어온 수난 극복과 근대국가 건설의 역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상연 / art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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