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틀리 쿠페, 새 007 본드카로 낙점
입력 2011-02-25 14:33 
벤틀리의 럭셔리 쿠페인 신형 컨티넨탈 GT가 새로운 007 본드카로 선정됐다.

벤틀리모터스는 신형 컨티넨탈 GT가 곧 출간될 제임스 본드 신작 소설인 <까르뜨 블랑슈, Carte Blanche>에서 본드카로 등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프리 디버가 007 원작자인 이안 플레밍의 뒤를 이어 집필한 이 소설은 오는 5월26일 영국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것으로 설정되는 젊은 제임스 본드가 중동의 두바이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드카로 나오는 신형 컨티넨탈 GT는 수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결합한 럭셔리 쿠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계약 접수가 시작됐고 올 2분기 중 고객에게 인도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91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올라간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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