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학자금 대출금리, 3%로 인하 추진
입력 2011-02-25 13:50  | 수정 2011-02-25 18:50
정부와 한나라당은 현재 4.9% 수준인 학자금 대출금리를 3% 중반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교과위 의원들은 설동근 제1차관 등 교과부 관계자들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학자금 대출금리를 0.2~1.5%p 낮추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정은 또 400억~5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군 복무자에 대한 복무기간 중의 학자금 이자 면제 제도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협의회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이룬 부분이 돈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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