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삭 아내 사망'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
입력 2011-02-25 13:46  | 수정 2011-02-25 13:54
'만삭 아내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백 모 씨가 구속되면서, 경찰은 남편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백 씨가 의사시험 불합격과 게임중독 문제 등으로 아내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범행을 지속적으로 부인하고 있어 범죄심리분석가인 전문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자백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 자료를 중심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이후 피의자와 함께 현장검증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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