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호우·폭설 … 다음 주 추워져
입력 2011-02-25 13:02  | 수정 2011-02-25 13:04
<오늘 쌀쌀해요>오늘은 포근하다기보다는 시원하면서도 쌀쌀한 날씨라고 보셔야겠습니다.

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진데다,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호우·폭설>주중에는 날씨가 잔잔했는데요. 이번 주말 날씨는 심상치 않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여름 같은 집중호우가, 강원 영동지방에는 또다시 폭설이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적설량>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80밀리미터로 많겠고, 강원 영동지방에는 최고 30센티미터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 언제부터 내리나?>비는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밤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내일은 눈비 소식이 없고요. 모레인 일요일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8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등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동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에서 2.5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서해와 남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운항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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