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원, 김남정 부사장 승진…2세 경영 본격화
입력 2011-02-25 10:50  | 수정 2011-02-25 10:54
동원그룹은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1996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실과 경영지원실장 등을 지내며 경영 수업을 받아왔습니다.
동원그룹은 김 부사장이 그룹 경영의 중심 역할을 맡으면서 경영전략 구축과 핵심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으로 계열이 분리돼 금융 계열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대표가 경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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