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 메신저 해킹당해
입력 2011-02-25 10:12  | 수정 2011-02-25 10:14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메신저가 해킹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메신저 친구로 등록된 이 씨의 지인들에게 누군가 쪽지를 발송한 사실을 확인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킹당한 이 씨의 아이디로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쪽지가 뿌려졌으며, 이 씨는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은 또 메신저의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이디로 보이는 이들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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