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무상급식, 무상복지 막는 분수령"
입력 2011-02-25 09:56  | 수정 2011-02-25 10:04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을 막는 게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무상 시리즈'를 막아내는 분수령"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한나라당 재정위원들과의 조찬 강연회에서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라며, "사사건건 방해 세력이 있어 걱정스럽지만, 상반기 안에 무상급식 논쟁을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선거를 앞두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과잉 무상복지는 결국 세금과 물가를 올려서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오는 2020년부터는 잠재성장률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은 생산과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태화 / thka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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