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2 전성기' 국내 벤처기업 2만 5천 개 돌파
입력 2011-02-25 08:41  | 수정 2011-02-25 14:01
그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국내 벤처기업 수가 2만 5천 개를 넘어섰습니다.
벤처기업협회와 벤처확인·공시 사이트 벤처인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 등록된 벤처기업의 수는 2만 5천176개로 집계됐습니다.
통계를 잡기 시작한 1998년 이후 벤처 기업의 수는 꾸준히 늘어 2001년 1만 개를 돌파했으나 이후 침체하기 시작해 2005년까지는 계속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부터는 수가 다시 늘기 시작해, 특히 지난해에는 1년 동안 5천700여 개가 생길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번에 2만 5천 개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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