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질랜드 강진] 뉴질랜드 정부 "생존자 없을 듯"…113명 사망
입력 2011-02-25 07:45  | 수정 2011-02-25 09:10
뉴질랜드 정부는 강진으로 인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가운데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 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카터 민방위 장관은 강진 발생 4일째 기자회견을 통해 밤샘 구조작업을 통해 추가 사망자들을 발굴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강진 발생 26시간 만에 구조된 앤 보드킨 이후 생존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는 11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가 228명에 이르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상자는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11명은 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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