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매몰처분 보상금 등 구제역 사태로 인해 지금까지 발생한 재정 소요가 3조 원 가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농식품부 소관으로만 2조 원가량 되고, 환경부 소관이 8천여억 원에 이르는 등 전체적으로 3조 원 가까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 "추경예산을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예비비와 각 부처 사업비 등에서 이용 가능한 것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잠복 기간 등을 고려할 때 3월 초에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농식품부 소관으로만 2조 원가량 되고, 환경부 소관이 8천여억 원에 이르는 등 전체적으로 3조 원 가까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 "추경예산을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예비비와 각 부처 사업비 등에서 이용 가능한 것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잠복 기간 등을 고려할 때 3월 초에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