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어학연수생 남매 2명입니다.
이들은 무너진 어학원 건물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지 구조 당국은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자 】
실종된 한인 남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CTV 건물.
완전히 무너진 이 건물에는 최대 120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매캐한 연기를 뚫고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한인 남매를 구조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때 남매 중 한 명이 귀가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과 같이 온 남매의 아버지 유 모 씨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원과 구조 당국을 오가며 수소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어학원이 공개한 명단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3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공식 확인 결과 현재까지 한인 실종자는 아직 유 모 씨 남매 2명이라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조병제 / 외교통상부 대변인
- "현재 우리가 알고 있기에는 어제(23일) 확인된 2명 이외에는 없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당국은 이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을 작게 보고 있지만, 정부는 계속해서 구조 작업을 요청하는 한편 추가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 kjs0923@mbn.co.kr ]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어학연수생 남매 2명입니다.
이들은 무너진 어학원 건물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지 구조 당국은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자 】
실종된 한인 남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CTV 건물.
완전히 무너진 이 건물에는 최대 120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매캐한 연기를 뚫고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한인 남매를 구조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때 남매 중 한 명이 귀가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과 같이 온 남매의 아버지 유 모 씨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원과 구조 당국을 오가며 수소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어학원이 공개한 명단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3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공식 확인 결과 현재까지 한인 실종자는 아직 유 모 씨 남매 2명이라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조병제 / 외교통상부 대변인
- "현재 우리가 알고 있기에는 어제(23일) 확인된 2명 이외에는 없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당국은 이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을 작게 보고 있지만, 정부는 계속해서 구조 작업을 요청하는 한편 추가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