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난해 외인 토지 소유면적 2.4% 늘어
입력 2011-02-24 14:57  | 수정 2011-02-24 15:04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은 2억 2천만㎡, 신고액 기준 31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국토의 0.2%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토지는 지난 98년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4년간 연평균 38%까지 급증한 뒤 2002~2008년 사이에는 연평균 6.5% 상승하다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 증가세가 주춤한 상황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