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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령탑 젊어졌다…평균 49.7세
입력 2011-02-24 14:51  | 수정 2011-02-24 14:55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사령탑이 한층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을 열흘 가량 앞둔 가운데 16개 팀 감독의 평균 연령은 49.7세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52.3세보다 2.6세나 낮아진 수치입니다.
최연소 감독은 올해 41살의 신태용 성남 일화 감독이고, 최고령 사령탑은 올해 회갑을 맞은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입니다.
한편, 올 시즌 K리그 사령탑은 10년 만에 모두 국내파 감독으로 채워졌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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