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사태] 카다피 아들 "체제 바뀌어도 아버지 역할 있어"
입력 2011-02-24 13:43  | 수정 2011-02-24 13:44
카다피 국가원수의 셋째 아들인 사디 카다피가 리비아에 새로운 체제가 도입되면 자신의 아버지가 조언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거주하는 사디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떤 새로운 체제가 들어선다 해도 자신의 아버지가 새 체제의 구성원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사디 카다피는 또 리비아의 정치적 혼란을 "긍정적인 지각변동"이라고 표현하면서, 시위대가 장악한 동부 지역의 통치권을 조만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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