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CCTV로 침입자 신원확인 안 돼"
입력 2011-02-24 12:06  | 수정 2011-02-24 12:14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롯데호텔에 설치된 CCTV 자료 분석을 의뢰한 결과 침입자의 신원을 알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보정을 마친 CCTV 자료 분석 결과를 확인했지만, 워낙 어두워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가 못된다"면서 "신원은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문 8개 중 4개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무성한 소문만을 남긴 채 미제 사건으로 남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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