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출생아 47만 명…3년 만에 증가
입력 2011-02-23 16:20  | 수정 2011-02-23 16:24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46만 9천9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5천100명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출산을 미뤘던 부부들이 경기가 풀리면서 출산에 나섰고, 지난해가 백호 띠였다는 문화적 요인과 출산 장려정책도 출생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28세로 전년보다 0.31세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사망자는 25만 5천100명으로 전년보다 8천200명 증가해, 16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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