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시각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리는데요.
이번 주에는 올 아카데미상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블랙 스완'의 개봉이 눈에 띕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영화를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블랙 스완]
오로지 발레에 모든 것을 건 주인공 '니나'.
맹렬한 연습 끝에 '백조의 호수' 주역을 따내지만, 사악하고 관능적인 흑조 역할을 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다가올수록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어두운 면을 차츰 발견하게 됩니다.
인간의 숨겨진 광기와 욕망을 파헤친 작품으로, 무엇보다 '니나' 역할을 맡은 나탈리 포트먼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혈투]
때는 조선 광해군 시대.
죽마고우 사이인 '헌명'과 '도영'은 청나라로 출병했다가 패잔병 신세가 됩니다.
여기에 강제로 징집됐다가 탈영한 '두수'까지 세 남자가 조선 접경의 한 객잔에 모이게 됩니다.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펼치는 치열한 심리전이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합니다.
[메카닉]
주연을 맡은 제이슨 스태덤은 '트랜스포터' 시리즈로 많은 팬을 확보한 액션 스타입니다.
이번엔 일급 킬러로 변신해 군더더기 없는 특유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더 브레이브]
존 웨인 주연의 서부영화 '진정한 용기'를 코엔 형제가 리메이크했습니다.
실험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감독이지만, 이번 작품은 서부영화 특유의 총싸움과 유머 등 볼거리가 풍부해 대중성이 짙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알파 앤 오메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늑대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점이 특이합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카라의 박규리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한국시각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리는데요.
이번 주에는 올 아카데미상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블랙 스완'의 개봉이 눈에 띕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영화를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블랙 스완]
오로지 발레에 모든 것을 건 주인공 '니나'.
맹렬한 연습 끝에 '백조의 호수' 주역을 따내지만, 사악하고 관능적인 흑조 역할을 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다가올수록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어두운 면을 차츰 발견하게 됩니다.
인간의 숨겨진 광기와 욕망을 파헤친 작품으로, 무엇보다 '니나' 역할을 맡은 나탈리 포트먼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혈투]
때는 조선 광해군 시대.
죽마고우 사이인 '헌명'과 '도영'은 청나라로 출병했다가 패잔병 신세가 됩니다.
여기에 강제로 징집됐다가 탈영한 '두수'까지 세 남자가 조선 접경의 한 객잔에 모이게 됩니다.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펼치는 치열한 심리전이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합니다.
[메카닉]
주연을 맡은 제이슨 스태덤은 '트랜스포터' 시리즈로 많은 팬을 확보한 액션 스타입니다.
이번엔 일급 킬러로 변신해 군더더기 없는 특유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더 브레이브]
존 웨인 주연의 서부영화 '진정한 용기'를 코엔 형제가 리메이크했습니다.
실험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감독이지만, 이번 작품은 서부영화 특유의 총싸움과 유머 등 볼거리가 풍부해 대중성이 짙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알파 앤 오메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늑대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점이 특이합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카라의 박규리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