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응시생 16% "면접 대비 사교육 받아"
입력 2011-02-23 11:31  | 수정 2011-02-23 15:06
올해 외국어고와 국제고 입시에서 학생들의 16% 가량이 면접에 대비해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외고와 국제고의 2차 전형을 치른 학생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16.2%가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개별 면접에 대비해 사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시생의 12.3%는 입학서류를 작성할 때 사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에 대해 올해 처음 시행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사교육 수요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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