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정지 파장] 저축은행 고객 23명, 김석동 위원장 고소
입력 2011-02-23 10:44  | 수정 2011-02-23 11:40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23명은 "김 위원장이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때 '당분간 저축은행 영업정지는 없다'고 해놓고 추가로 영업정지 조치를 내려 재산상 큰 손해를 봤다"며 부산 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2일부터 고소인 23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고소인 조사 결과에 따라 피고소인 조사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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