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의 예방을 받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 부장으로부터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문제, 6자 회담의 재개 조건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중국 정부의 구체적 입장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각론을 얘기하기보다는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남북 관계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8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방한하는 양 부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별도 메시지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지도 관심사입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이 대통령은 양 부장으로부터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문제, 6자 회담의 재개 조건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중국 정부의 구체적 입장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각론을 얘기하기보다는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남북 관계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8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방한하는 양 부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별도 메시지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지도 관심사입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