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제공 선생 묘소 불…490여 ㎡ 태워
입력 2011-02-22 19:07  | 수정 2011-02-22 23:48
오늘(22일) 오후 2시 16분쯤 경기도 기념물 17호로 지정된 용인시 채제공 선생 묘소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문화재구역 469㎡를 포함한 주변 잔디와 잡목 50여 그루가 탔습니다.
채제공 선생 묘는 1973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높이 2m, 지름 5m의 봉분을 포함한 문화재구역과 6천여 ㎡의 보호구역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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